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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평균 가격 조사

밸류챔피언 2019. 4. 10. 03:18

2019년 미쉐린 가이드 IN 서울에 따르면 서울에는 총 26곳의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리 유형은 한식, 이노베이티브, 양식, 중식, 그리고 일식 5가지가 있으며 가격대도 점심 및 저녁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5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이하 별점, 요리 유형, 그리고 식사 시간에 따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평균 가격을 집계한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주요 조사 결과:  

- 대체적으로 2 스타 레스토랑의 가격이 1 스타보다 더 합리적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한식이 가장 비싼 요리 유형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저녁을 평균적으로 점심보다 약 두배 더 비싼 가격에 제공합니다.

미쉐린 스타별 평균 가격: 2 스타보다 더 비싼 1 스타

밸류챔피언 조사에 따르면 미쉐린 2 스타 레스토랑이 1 스타 레스토랑보다 가격이 더 합리적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2 스타 레스토랑의 평균 기본 점심 가격은 약 67,000원이며 기본 저녁 가격은 141,000원입니다. 이는 1 스타 레스토랑의 평균 점심 가격보다 약 15,000원 그리고 평균 저녁 가격보다 5,000원 더 낮은 수치입니다. 중간값 또한 2 스타 레스토랑의 기본 점심 가격은 66,000원으로 1 스타 레스토랑의 기본 점심 가격인 67,500원보다 낮았습니다. 반면에 저녁은 141,500원으로 138,000원보다 조금 높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특히 점심과 저녁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확인 시에는 일반적으로 1 스타 레스토랑의 가격이 2 스타 레스토랑보다 더 높다는 것이 더욱 부각됩니다.

요리 유형별 평균 가격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1곳씩밖에 없는 일식 및 중식을 제외하면 한식 레스토랑의 평균 가격이 가장 높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서울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한식, 이노베이티브, 양식, 일식, 그리고 중식 총 5가지의 요리 유형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식 레스토랑의 수가 12개로 가장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한식 레스토랑의 기본 점심 메뉴 가격은 8만원 이상으로 6만원대인 이노베이티브와 양식 레스토랑보다 현저히 더 높습니다. 저녁의 경우에도 한식은 평균적으로 15만원으로 13만원 중후반대인 이노베이티브와 양식에 비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유일한 미쉐린 일식 레스토랑인 코지마의 점심 메뉴는 20만원 저녁 메뉴는 38만원 그리고 유일한 중식 레스토랑인 유 유안은 점심 및 저녁 메뉴 가격이 최대 24만원으로 매우 비싼 편으로 집결되었습니다.

식사 시간별 평균: 두배 더 비싼 저녁

일반적인 외식업종은 저녁 메뉴가 점심 메뉴보다 더 비싼 추세지만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점심 대비 저녁 가격은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저녁 메뉴의 평균 가격은 15만원으로 8만원인 저녁보다 약 90% 이상 더 비쌉니다. 따라서 저녁 시간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실 경우 상당한 프리미엄을 감수해야 되는 점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방법론

이 조사는 미쉐린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쉐린코리아에서 1 스타 이상의 별을 받은 레스토랑 25곳의 점심과 저녁 기본 및 프리미엄 세트 메뉴의 가격을 조사하여 통계를 내었습니다. 중식 레스토랑 진진의 경우 비록 미쉐린 1 스타 레스토랑이지만 단품 메뉴만 판매하기 때문에 자료의 형평성을 위해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일부 식당은 별도의 프리미엄 메뉴 및 점심 혹 저녁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하여 일부 식당의 평균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평균에 더불어 중간치를 활용하여 더 정확한 분석을 하였습니다. 이하 밸류챔피언 조사 자료를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의 원문은 밸류챔피언에 기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