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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차종별 자동차보험 추천

밸류챔피언 2021. 3. 10. 23:09

2021년 최고의 차종별 자동차보험 견적비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시, 배기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기량은 엔진의 사이즈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0cc 이하는 경차, 1,600cc 이하는 소형차, 2,000cc 이하는 중형차, 3,000cc이하는 대형차로 분류합니다. 20대에서 60대 남녀의 보험료를 종합한 결과 대형차의 평균 보험료는 766,800원으로 경차 평균 보험료인 536,600원보다 40%이상 높습니다. 밸류챔피언에서는 국내 11개 보험사의 각종 조건별 보험료를 산출해 차종에 따른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가장 저렴한 경차 자동차보험

스파크, 모닝 등으로 대표되는 경차(배기량 1,000cc 기준)의 평균 보험료는 536,600원입니다. 보험사별 보험료 차이는 최대 20만원으로 네가지 차종 중에서 제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알맞은 보험사의 선택으로 보험료를 약 30%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전 모든 회사의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저렴한 소형차 자동차보험

아반떼, K3, 크루즈, SM3 등으로 대표되는 소형차(배기량 1,600cc 기준) 계열의 평균 보험료는 639,500원입니다. 경차와의 배기량 차이는 600cc밖에 안되지만 보험료는 평균 10만원의 차이를 보여 배기량당 보험료의 차이가 제일 큰 차종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내 차의 사이즈에서 제일 알맞은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차제외 보험료

자차제외 보험은 자기차량이 파손되어도 보장하지 않는 자동차보험의 한 종류로, 차량가액이 낮아 사고시에도 수리비용이 저렴한 경차와 소형차 소유주가 가입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자차제외 보험은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담보를 보상하는 종합보험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형차의 경우 종합보험은 평균 639,500원이지만 자차제외 보험은 평균 543,800원으로 약 10만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여 할증등급이 올라가면 보험료가 크게 인상될 수 있으므로 가입 시 유의해야 합니다.

쏘나타, K5, SM6, 말리부 등으로 대표되는 중형차(배기량 2,000cc 기준)의 평균 보험료는 669,600원으로 소형차 평균 보험료와의 차이가 약 3만원 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일부 보험에서는 같은 조건에서 비교했을 때 중형차의 보험료가 소형차의 보험료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특정 조건에서 중형차 보험료는 40만원대까지 낮아지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에 있어서 중형차와 소형차는 비슷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대형차 자동차보험

그랜저, 제네시스, K7, SM7 등으로 대표되는 대형차(배기량 3,000cc 기준)의 평균 보험료는 766,800원으로 이는 종합보험 (자차포함) 기준입니다. 대형차는 차량가액이 높고, 고급옵션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아 자기차량손해 담보의 보험료가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통상 보험료가 가장 낮은 조건인 43세 남성기준 평균 보험료는 588,300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최초가입자의 경우 보험료는 기본 100만원을 상회하였습니다.

최고할증등급(29P) 자동차보험료

차량가액도 높지만 자동차보험료도 비싸 유지비용이 부담되는 중형차와 대형차를 제일 저렴하게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은 할증등급을 높이는 것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운전 경력에 따라 1부터 29까지 다양한 할증등급을 책정하는데, 최초 가입 시에는 11등급을 부여 받으며 무사고 1년 마다 등급이 개선됩니다. 등급이 높을 수록 본인과실 사고가 적다는 뜻이므로 보험료 할인률이 높아집니다. 제일 높은 할증등급으로 알려진 29P등급의 경우 대형차의 평균 보험료는 373,900원으로, 평균 등급인 14Z의 대형차 평균 보험료보다 절반가량 저렴합니다.

자기차량손해

가입자 본인의 과실이나 자연재해로 자신의 차량에 피해가 간 경우를 보상하는 자기차량손해는 차종에 상관없이 나의 차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담보입니다. 자기차량손해는 보장이 아닌 자기부담금을 선택하여 가입합니다. 자기부담금이 낮을수록 사고시 보험사 부담액이 늘어 보장이 높으며, 보통 수리비용의 20-30%를 본인부담하는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별로 본인부담금의 최저와 최고한도가 다르니 가입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보험사별 가입금액을 아래 표에 정리하였습니다.

블랙박스 특약

사고에서 본인과실을 따질 때 중요한 단서가 되는 블랙박스는 장착시 거의 모든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종에 상관없이 동일한 블랙박스 특약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업계평균 할인율은 2.5%이며, 보험사에 따라 자동차 용도 및 차종 별로 할인율에 차별을 둘 수 있고 아예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리서치 방법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동차보험료 분석에는 손해보험협회의 공시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보험료 견적 산출에 사용된 가입자 기본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조건별 보험료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된 가입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합보험 가입에 적용된 가입 금액 및 가입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밸류챔피언에서는 소비자의 편리를 위해 간편설계가 가능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상품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하였고, 데이터 수집에 활용된 보험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MG손보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AXA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이 글의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